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김두관 의원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강화 요청”

등록일 2018년09월12일 09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두관 의원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역강화 요청

 

아프리카돼지열병국내 유입 방지에 관세청은 검역당국과 총력 대응해야

EFSA 보고서에 따르면, 잔반사료로 감염되는 경우가 35.21%..

EFSA : 유럽 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관세청이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총 4(8.3~22) 발생했고, 최근 중국을 다녀온 여행객이 휴대하여 반입한 돈육 가공품에서(순대, 소시지, 만두 등)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확인되었다.

 

현재 관세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검역 관련 집중 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공항만 세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홍보를 실시 중이다.

 

특히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들의 검역기관과 합동으로 X-Ray 집중 검색, 검역견 활용, 특정 항공편 여행자 전수검사 확대 등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함으로써 축산물 및 축산물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 차단에 철저히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의원은 “EFSA 보고서에 따르면, 잔반사료로 감염되는 경우가 35.21%나 되고 여행객들이 가져오는 돈육 가공품이 잔반사료로 사용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세청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의원은 “1차 수문장인 관세청은 추석 연휴 및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객 급증이 예상 되는 바 이러한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을 검역당국과 합동으로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거의 100%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