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화합 한마당” 월곶면민의 날 행사 열려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1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가 14일 월곶면사무소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상공인회 등이 후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 5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정하영 시장은 “시청에서 월곶까지 25분밖에 안 걸렸다. 이곳에서 신도시까지도 15분이면 도착한다”면서 “북부 5개읍면의 발전을 가로막아 낙후, 소외하게 했던 원인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이뤄낼 순 없어도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신도시와의 삶의 균형을 많이 고민하겠다”면서 “새로운 김포, 새로운 월곶으로 의기투합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