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라니장터 축제 참여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우(공공), 심재묵(민간))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열린 제6회 양촌 오라니장터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오라니 축제는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양곡2로 일대에서 ‘오라니장터 100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라니 장터를 재현하고 1919년 3월 23일 김포지역에서 있었던 3·1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이번 축제를 통해 부담 없는 나눔, 손쉬운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어르신 세대에는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아이들 세대에는 흥미를 느끼게 하는 옛날 뽑기 기계를 활용하여 관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1 나눔 계좌로 입금되어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관내 주민들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의 어려움을 함께 감당할 수 있는 복지양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