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파산센터 실무자에게 듣는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는 지난 9월28일 제3차 통합사례관리 아카데미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하였다.
통합사례관리란 복잡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드림스타트, 보건소 방문간호사, 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경제적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 개인회생․파산 센터⌟ 실무자를 초빙하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저소득층이나 질병, 노령, 미성년 자녀 양육 등으로 근로가 어려운 경우에는 법률구조공단의 지원을 받아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인파산이나 회생 제도를 통해 채권추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혼자서 법률구조공단을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승창 복지국장은 “지난 9월 조직개편으로 13개 읍면동 전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였으며,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 위기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찾아가 어려움을 확인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하여 수많은 위기 가구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