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김포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9월18일 가연마을, 10월2일 즐거운집을 대상으로 경기남부장애인인권센터 및 면접원들과 합동으로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인권실태조사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부당한 지시나 대우, 자기 결정권에 대한 비존중, 구타 등 직접적 압박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경우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두 개의 시설에서는 특별히 침해 요소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직도 사회 전반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인권침해적 요소가 없다고 단언할 수 없기에 김포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평등한 인권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창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들의 자기 결정권과 인권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사회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