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장,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을 위한 사례관리대상자 현장방문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배)에서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우동장이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2곳을 방문해 긴급물품을 지원하고 생활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상가구 중 한곳은 부부와 자녀1인이 거주하는 가구로, 배우자가 낙상으로 양쪽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와상상태이고 자녀(43세.지적장애1급) 또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의 가구로, 대상자의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이 큰 상태였고 최근 TV가 고장나면서 자녀의 폭력적 성향이 더욱 심해져 이번에 사례관리사업비로 TV를 지원했으며, 다른 한곳은 현거주지 누수로 인하여 집 전체 천장 및 벽이 썩어 전기시설 불량,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벌레 발생 등이 심각한 상태의 독거노인 가구로, 소독 및 주거급여 관련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하여, 생활이 어렵지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숨어있는 대상자들을 찾아내 사우동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일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민간자원 연계 및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