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 어떤 사람에게도 소중한 인권!

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인권 교육 실시

김포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장준초)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등의 종사자들과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월) 김포아트홀에서 장애인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장애인인권 교육에는 15개 단체 및 시설의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 일상 속에서 때때로 잊혀지거나 고정관념화 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편견들을 되짚어 보았다.

장준초 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은 “장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잘못된 정보와 편견으로 장애인을 불쌍한 존재, 혐오스러운 존재, 사회와 어울리지 않는 부적합한 존재로 표현하는 것에 어쩌면 우리 스스로도 무감각해지지 않나 싶다. 장애인 스스로 그것을 해명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것 자체가 그런 시스템이 바로 인식의 문제이고 인권의 침해적인 요소라 생각한다”며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황창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장애인에 대한 편견적 고정관념이 표현되는 걸 느낄 때가 있으며, 이는 우리 스스로 아직은 완전한 화합과 배려의 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장애인 등에 대한 인권교육이 좀 더 다양한 대상에게 실시되어 화합의 김포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