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외 도시소비자 초청 농업·농촌문화 팸투어 실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지난 19일 김포농산물 체험을 통한 직거래 확대 및 김포농산물의 가치 제고와 김포의 농촌 현장체험 및 문화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외 도시소비자 초청 농업·농촌문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전국의 (사)농촌생활발전중앙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노후생활 활력화를 위해 농촌마을에 어르신 복지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농장이 조성된 사업장을 방문,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미나리를 활용한 식체험을 즐기며 농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동농장 근처에 위치한 친환경 연근 재배단지에서는 김포지역의 특화작목인 연과 연잎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직거래하는 시간을 갖고,김포 북부권에 위치한 문수산 장수마을 사업의 로컬푸드체험센터와 이원난농원을 방문하여 접경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사업 사례와 지역 특화작목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사)농촌생활발전중앙회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생활의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시대변화에 따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 사업에도 큰 역할을 부탁한다.”며 김포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9~10일에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내에서 도농상생프리마켓 대전 및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를 통해 김포의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