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대회, 성황리에 마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대회가 큰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김포시장배 무선자동차 대회는 제4차 산업시대에 따른 신규 트렌드 산업을 발빠르게 선점하고자 김포시가 준비한 대회로서 19일부터 3일 간 진행됐으며 일본 등 해외선수단을 비롯해 130여 명의 글로벌 레이싱 선수가 참가해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클래스는 ▲주니어 전동 투어링 클래스(16세 이하 학생 및 어린이), ▲전동 투어링 21.5T 클래스(모든 연령 및 남녀노소), ▲전동 투어링 13.5T 클래스(21.5T 참가자 불가), ▲전동 모디파이드 클래스(모든 연령 및 남녀노소)로 진행되었으며, 총 15명의 입상자에게 김포시장상이 수여됐다.
국내대회에서 9회 이상 우승한 김응찬 선수(머치모어 레이싱 소속)는 대회 후 “김포시장배 자동차 대회는 세계 수준의 경기장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어, 국제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아 직접 무선조종을 체험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무선자동차 대회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