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수중보 철거를 촉구하는 범시민공동행동 국회서 기자회견
오늘 국회정론관에서 한강하구 신곡수중보 철거를 촉구하는 범시민공동행동(상임대표 윤순영)의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강하구 신곡수중보 철거 범시민공동행동' 대변인 이회수씨의 사회로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함께 했습니다.
한강은 서울시만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유하천이고 남북평화시대의 뱃길입니다.
신곡수중보 대책은 서울시 독단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정부의 4대강 16개보 개방처럼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시민단체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추진방법에 합의하고 개방철거작업을 제대로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포주민들은 한강하구 피해자로서 30년을 기다렸습니다.
김포반도 45개 환경시민단체의 목소리에 대해
정부와 서울시의 변화된 태도를 기대합니다.
김포지역에 지역구를 둔 홍철호의원과 김두관의원실도 함께 힘을 실어 공동행동에 나섰습니다.
신곡수중보 철거로 한강의 물길이 열리고 한강하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서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김포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