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돌입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8. 10. 29. ~ 12. 15.)동안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등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보다 3일 앞당겨 29일 09:00부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설정과 함께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휴일 없이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기상상태에 맞춰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기준을 단계별 상황 등에 신축적으로 적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18명)에 대한 지휘․보고체계를 확립, 지역별(읍․면․동) 배치와 함께 감시탑(6개소), 산불진화차량(7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활용하여 산불취약지역 순찰 및 감시활동 그리고 산불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가을철 단풍구경 및 입산객 등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취약지 순찰 및 감시를 철저히 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등산객들이 입산할 경우 화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내에서 금연할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