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특수학급 농촌체험학습 성료
- 파종부터 수확까지 연중 체험학습으로 채소가 맛있어요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5일 고촌읍 풍년농장에서 학생, 특수교사 텃밭교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특수학급 농촌체험학습의 마지막 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체험학습은 관내 초․중․고 20개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상추, 배추, 토마토, 고구마, 감자, 포도 등의 모종심기부터 작물관리, 수확 후 요리실습 및 봉숭아 물들이기, 죽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가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실시중인 농촌체험학습은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1회성 체험행사가 아닌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체험을 통하여 편식 개선 및 채소 소비촉진 등의 학습효과를 높였으며, 지역의 텃밭교사가 지역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초․중․고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추천식단, 식생활 개선교육까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