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새일센터, 스스로 위로받는 ‘마음치료 요리수업’ 진행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일 김포새일센터 구직 등록자 20명을 대상으로 ‘새일쿠킹클래스’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새일센터에 구직을 신청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과 가사에 대한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실시됐다.
남편과 가족을 위한 요리가 아닌, ‘나’를 위한 만찬을 나누며 위로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식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브런치 메뉴들을 함께 배우고 시식했으며, 각 재료의 영양, 활용, 보관 등 요리 상식까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육아와 가사 스트레스, 취업에 대한 압박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오로지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와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힐링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