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김포시, 올해 공장총량 소진…건축허가 제한

등록일 2018년11월06일 09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포시, 올해 공장총량 소진건축허가 제한

 

김포시가 공장건축 총허용량 배정물량 소진으로 연말까지 건축허가 등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공장건축 총량의 추가 신청 계획이 없을뿐더러 정부 방침에 따라 내년에도 줄어들 예정이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다.

 

김포시는 10월 말 현재 공장수가 6,372개로 화성시(10,143), 안산시(6,685)에 이어 전국 시군에서 3번째로 많다. 녹지공간과 농업용 토지의 잠식 등 난개발지수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공약으로 내건 정하영 시장이 당선 된 뒤 환경오염방지가 쉽지 않은 산발적인 개별입지 공장의 설립을 제한되고 산업단지로 유도하고 있다.

 

올해 김포시는 공장총량 95배정받았으며, 1031일까지 약92(96%)을 집행하여 3정도만 남아있다.

 

이에 따라 115일부터 공장총량 적용대상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건축허가와 신고, 공장설립 승인이 모두 제한된다.

 

공장총량 적용대상은 제조시설 등 연면적이 500이상인 공장을 말한다.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가설건축물, 산단, 창고와 사무실 등 공장 부대시설, 제조시설 면적 500미만인 공장의 신축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장총량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20% 이상 감축되는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