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실시

김포시 구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규열)는 이번 수능이 치러진 다음날인 16일 저녁부터 청소년 지도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구래동 관내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은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학교주변 및 번화가의 상업지역에서 일으킬 수 있는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업주들이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가지고 청소년을 보호하게 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번 계도활동에서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구래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조를 나눠 상가밀집지역의 음식점, 술집, PC방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술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와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 스티커를 배부 부착하고 관련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한규열 구래동장은 “구래동은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수능 전후와 연말에 청소년 보호와 일탈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이 더 중요하다”며 함께 활동에 참여하신 청소년 지도위원들도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지속적

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