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은솔유, 금성초, 김포한가람유, 협력과 나눔 실천
김포은솔유·금성초·김포한가람유, 김장체험 및 이웃나눔 실천
겨울을 맞이하여 김포 관내 많은 학교에서 김장 체험 등의 공동체 활동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포은솔유치원(원장 정숙주)에서는 11월 15일(목) 만5세 유아 130명이 유치원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장을 담궈보는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담근 김치는 11월 16(금)에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통해 전달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11월 12일(월) ~ 13일(화)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민통선 접경지역의 작은 학교인 금성초등학교는 2천㎡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를 수확하여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마을공동체기업 ‘과수원길 협동조합’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근처 마을회관과 이웃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였다.
또한, 김포한가람유치원(원장 심화숙)은 11월 20일(화) ~ 22일(목) 까지 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김장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직접 키운 무를 총각김치로 담그고, 담근 김장김치를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유아들이 이웃과의 나눔에 관심을 갖고 성취감을 느껴보게 할 예정이다.
금성초등학교 마상화 교장은 “나눔은 학생들의 인격형성에 중요한 실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포한가람유치원 심화숙 원장은 “어린이들이 김장체험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