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신청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회수 김포시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강대성 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 이사장 등이 개강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의 사례 발표, 수강생의 관심사별로 조를 구성하고 조별로 담임 멘토가 배정되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학습과정으로 구성되어있어 이러한 과정을 통해 ‘김포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실제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회수 김포시사회적경제위원은 축사를 통해 “김포 지역 사회 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에서 하시고자 하는 계획을 이뤄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자 중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5개팀에게는 창업 관련 심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최근 개소한 ‘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 창업보육실 입주 심사 시 가산점 부여와 2019년에 실시할 예정인 ‘김포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에 서류심사 시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 같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487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화/목요일), 총 8회 과정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