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로터리 클럽, 사랑의 김장김치 기탁
국제로터리클럽 3690지구 김포로터리클럽(회장 두경무)에서는 지난 26일 구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나기에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 28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3690지구(인천,경기북부권)에서 지난 토요일(11.24) 각 지역의 회원들이 모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근 후 각 지역별로 배부 받은 것으로 김포로터리클럽에서는 저소득주민이 제일 밀집되어 살고 있는 구래동에 기탁을 결정한 것이다.
김포로터리클럽은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직업인들 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은 물론 장애인사회복지시설에 장애인리프트 차량지원, 필리핀 고등학교 IT교실 설립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한규열 구래동장은 전달식에서 “저소득주민을 돌보는 일은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다 할 수 없기에 여기에 오신 단체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두경무 김포로터리클럽 회장은 “구래동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이 많은 걸 몰랐다”며 “향후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