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로 생각하는 진로 체험」성황리에 종료
김포시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중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웃음 치료극「개그로 생각하는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 치료 공연을 통해 건전한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진로독서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모집과정에서부터 조기에 접수인원이 초과돼 당초 계획보다 프로그램을 세 차례 추가로 편성하는 등 학교들의 큰 호응 속에 시작됐다.
공연은 14일 현재 6개교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 완료 됐으며, 참석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는 건강한 웃음을 제공하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고민해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진로 담당 교사들도 학생들이 활발하게 연극에 참여하여 하는 모습을 보고 웃고 떠들면서 진로에 대하여 즐겁게 배우는 상황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공동체 교육문화의 중심센터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