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폐기물처리업체 특별점검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동절기를 맞아 폐기물의 방치 및 보관 중 화재 발생 등이 우려되는 주요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관내 300여 폐기물처리업체 중 우선 폐기물 보관량이 많은 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과 관련 서류에 대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점검 사항은 ▲폐기물의 허용보관량 준수와 허가부지 외의 장소에 폐기물 보관 여부 ▲방치폐기물처리 처리이행방법 적정 이행 여부 확인 등이고 그 밖에 폐기물처리업의 허가 사항 일치 여부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도 점검대상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여 시정토록하고 주요점검사항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동수 자원순환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타 지역에서 폐기물관리업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화재가 빈발하여 관내 특별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체들이 방치 혹은 보관 중인 폐기물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보관량 및 보관방법 등을 적극 준수하여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도 관내 전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