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사, 백미 기탁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풍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금정사(주지 노명훈스님, 신도회 총무 박복희)에서는 지난 19일,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이 직접 모은 백미 560kg을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노명훈 주지스님은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기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더 많은 행복을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한파가 찾아왔지만 이렇게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 덕분에 마음만은 따뜻한 것 같다.”며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배분하여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사는 김포의 전통사찰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다양한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