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효 태권도 단원들, 사랑의 라면 및 후원성금 기탁

장기동 소재 전진효 태권도(대표 조광식)에서는 지난 20일, 장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상자를 기탁했으며 안병권 단원은 후원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라면은 전진효 태권도장에 수강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 태권도장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각각 1봉지씩 가지고 와 모아 뒀다가 연말에 사랑나누기 물품으로 기탁한 것으로 조광식 대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고,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유가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익 장기동장은 “학생들이 진심 어린 정성을 가득히 담아 기탁해 준 라면과 후원금을 보니 대견스럽고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장기동에는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8가구에게 추운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배분한 바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