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가족소통 한마당 행사 개최
도시공사,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펼쳐 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는 22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가족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3년 전부터 ‘다문화가정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작년에는 문화체험행사인 어린이뮤지컬 ‘목이 짧은 기린 지피’ 공연관람과 한국 전통 떡만들기 체험행사 및 한국의 전통 인사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험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올해는 단순행사에서 벗어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 사업 진행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의 하나의 공동체로서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운동회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몸소 체험하고, 이웃으로 만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여 지역사회의 같은 이웃이라는 것을 깨닫고,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행사”라고 밝혔다.
또한, 2018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더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행사가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욱 새롭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이구동성으로 “모처럼 야외에서 명랑운동회도 하고, 눈썰매도 타서 좋았고, 엄마, 아빠가 자녀와 함께 즐겁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게 해주신 도시공사에 감사하며, 김포를 더 이해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원광섭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김포지역은 타지역의 비해 다문화 가족이 많으므로 앞으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미래도시를 디자인하는데 지속적으
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