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촘촘복지 지역자원 연계
사우동 사랑의동산교회 취약계층 반찬지원 실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승배)에서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대상자의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지난 6일 실시한 첫 서비스 지원대상은 77세 노모와 뇌병변 1급의 장애를 가진 40대 아들이 함께 거주하는 가구로, 어르신은 고령으로 인해 본인과 장애아들의 식사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고 맞춤형복지팀의 자원관리 사업을 통해 사랑의동산교회를 연계했다.
사우동 소재 사랑의동산교회(담임목사 김홍식)는 사우동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주 1회,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해 정기적으로 대상가구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
반찬지원에 나선 교회봉사자는 “인근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돌봐드리는 일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작은 도움인데도 기뻐하는 모습에 마음이 설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사우동 지역에서 개인과 단체의 후원이나 자원봉사가 점점 활성화돼 공공자원으로 충분하지 않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복지대상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발굴 및 활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