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차량과태료 정리실적 지속 성장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차량등록사업소 개편으로 차량과태료 집중관리에 들어간 지 2년차를 지나면서 부과·징수의 안정적인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9월 30일 차량과태료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징수 및 정리에 집중한 결과 당시 체납액 171억 원을 88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추는 큰 성과를 거뒀다.
차량등록사업소는 2018년 차량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11.4%를 달성해 1,402백만 원을 걷었다.
의무보험미가입 및 정기검사지연 과태료 등 현년도분 징수율 또한 전년대비 10.6% 상승한 징수율 51.3%로 나타나 ‘2018년도 세외수입 실과소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은닉재산 파악으로 항공기·제1,2금융권 예금·매출채권 압류, 추심으로 체납자의 납부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또, 과태료 발생율 최소화를 위해 과태료 발생 전 사전안내를 2배로 강화하는 등 시민서비스 향상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만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차량과태료 체납이 있으면 담당자와 적극적인 상담으로 조속히 납부해 행정제재, 가산금 추가납부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이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만족 행정 구현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