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도서관‘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특화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양곡도서관은 독립운동을 특성화 자료로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제시이야기」의 저자(박건웅)를 초청하는 북 토크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의 명문장을 써보는 캘리그라피 강좌, 근현대사로 보는 독립이야기 야간 인문학 강좌, 어린이를 대상으로 3‧1절 역사 수업, 독립선언문 낭독‧그림책 함께 읽기‧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하는 3․1독립운동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사진 전시, 「제시이야기」 원화전시, 독립 관련 주제로 북 큐레이션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며, 독립운동 추천도서도 선정해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극기 퍼즐 맞추기, 독립운동가에게 부치는 편지 나무가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독립운동 관련 행사 외에도 동화작가 초청강연회, 지역 기관과의 협력사업, 여름방학 특강, 독서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해 김포서북부의 대표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