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몽실학교와 꿈의학교에서 꿈의 날개 펼치다
김포몽실학교와 꿈의학교 연계프로젝트 쇼미더스쿨 및 북콘서트 실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30일(수) 김포몽실학교에서 2018년도 경기꿈의학교 참여 학생 및 2019년도 경기꿈의학교 공모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쇼미더스쿨 및 북콘서트를 실시하였다.
2018년도 한 해 동안 마을 곳곳에서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한 경기꿈의학교 참여 학생 선배들이 본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도 경기꿈의학교에 공모 신청한 후배들에게 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의 포부를 다지게 해 준 시간이었다.
첫 관문을 연 것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우·동·둘’이었다. 금란초등학교 이은채 학생을 중심으로 ‘우리 동네 둘레길 만들기’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서 김포우리고장 알기 상식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하여 후배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자람새’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자람새’는 몸과 예술을 통해 자기다움을 스스로 찾아가는 몸 예술 심리교육을 표방한다. 마송중학교 우은진 학생은 “자람새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쌓인 어깨 근육이 자람새 어깨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다 위로받고 풀리는 거 같았다”라고 느낀 점을 전해 참여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세계시민리더십아카데미 꿈의학교’가 주관하는 시간에는 내가 생각하는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내가 생각하는 세계시민이란?’이라는 주제로 학생 패널 토크와 청중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학생들 생각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외에도 로드무비, 꿈의영화학교, 그림책세상, 속속들이 등 다양한 꿈의학교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꿈의학교 학생이 되어 프로젝트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김포지역의 경기꿈의학교 ‘꿈넷’협의체 대표이자 세계시민리더십아카데미 꿈의학교 대표 이희는 “이번 행사가 꿈의학교와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진행한 행사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고, 김포몽실학교와 꿈의학교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기획되어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한 성장을 하였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백경녀는 “꿈의학교 운영 주체분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2019년도 경기꿈의학교 김포지역설명회에서 120교가 꿈의학교 공모 신청하고, 학생들이 48개의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공모 신청을 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기꿈의학교와 김포몽실학교 연계형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