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 할 이름, 간직해야 할 평화의 가치
- 김포문화재단,‘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성료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지난 2월 28일(목) 김포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 “광복에서 통일로-우리가 만든 평화, 우리가 만날 평화”를 1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 김포시 3·1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100년 전 김포 독립운동과 자주정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100년의 김포의 미래상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특강에는 김포 3·1운동 관련 애국지사의 후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 일제 강제징용의 아픔을 가진 사할린 동포들이 함께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첫 번째 강연인 <1919 김포의 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김형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은 3·1운동의 배경과 서울에서 지방으로 만세의 물결이 퍼져나갔던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경북 안동, 김천 등 다른 지역의 독립운동 선양사례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두 번째 강연 <2019 김포의 평화문화가치>를 주제로 건국대학교의 정진화 교수는 남북관계의 변천과정과 남북평화협력시대 속에서 김포의 현재 모습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날 김포가 가져야 할 평화문화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였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강은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의 애국지사들을 기억하고 김포의 미래를 전망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의 소중한 역사와 흔적들이 사라지지 않고 계승될 수 있도록 재조명하고 선양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재)김포문화재단 문화유산팀(031-996-7343)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