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노인의료복지(요양 및 공동생활가정)시설
회계 지도․점검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4월 30일까지 노인의료복지(요양 및 공동생활가정)시설 44개소에 대해 회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5월 30일부터 적용되는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따라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무회계운영을 통해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비리를 사전에 예방코자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김포시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44개소로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회계 구분(법인 및 시설), △예산편성, 결산보고 및 공개, △예산범위 내 지출행위 및 사적사용 여부, △세입․세출 예산과목에 따른 수입․지출의 적정 여부, △보험 가입여부(재정보험, 책임보험 등), △주․부식 등 구입 및 시설종사자 식대의 적정사용여부 등에 대해 자체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하며, 향후 2020년부터는 김포시 전체 136개소의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할 예정이다.
황창하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내실있고 투명한 회계운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