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용서체’시민과 함께 정해요
시 홈페이지 통해 서체 디자인 선호도 조사 실시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일부터 29일까지 김포시 전용서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김포시 전용서체는 지역의 정체성을 제고하고자 김포만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 등을 반영해 만드는 새로운 서체로 서체에는 지역 전통 가치와 성장과 가능성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전용서체는 제목형, 본문형 2종으로 개발되며, 시민이 선호하는 디자인이 파악되면 전문가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5월 중 배포될 예정이다.
시는 공문서와 인쇄물, 사인물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해 서체를 알리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발 2개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며,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을 활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체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실시하며, 보다 많은 의견이 수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