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화재대피 자체훈련 실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상권)에서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과 연계해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와 동시에 119로 즉시 신고하고 사무실로 전파해 전 직원이 대피 하도록 유도하는 훈련과 초기 화재진압 및 초동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업소 자위소방대를 총 동원해 전 직원 대피와 초기진화에 따른 옥내 소화전을 실제 사용해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초동대처로 45만 김포시민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훈련이 끝난 후 전상권 소장은 “국가중요시설인 상하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전 직원은 그 누구보다 화재안전에 경각심을 갖고 근무해야 한다” 며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일 13:17분경, 사업소 후문 민가 하우스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업소 자위소방대가 출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했으며, 곧바로 고촌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