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금성초 학생자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학생자치회 스스로 기획, 운영하여 더 의미 깊어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에서 지난 27일(수) 학생자치회에서 기획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심각성, ▲학교폭력이 내게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 ▲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할 때 대처방법 등을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포스터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각 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한 친구에게는 “학교폭력, 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수를 나눠주며,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각인 시켰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금성초 학생자치회인 “밝은 온누리 자치회”에서 학생자치회가 구성된 직후부터 3~6학년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서 포스터를 만들고, 캠페인 활동을 위한 준비까지 해낸 터라 학생들에게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캠페인 활동을 마친 학생자치회장 박지우 학생은 “매년 하는 캠페인 활동이지만, 저희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캠페인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마상화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금성초등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