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케어를 위한”
2019년 제2차 김포본동 통합사례회의 개최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도훈)는 지난 28일,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인 치매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도움 방안 모색을 위한 ‘2019년 제2차 김포본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어르신의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논의하고자 복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 풍무동 맞춤형복지팀 등 4개 기관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 가정에 있어 보호자의 역할과 돌봄에 따른 어려움에 공감하고, 각 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 범위 공유와 해당 사례에 따른 기관 연계 등 치매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 결과, 무의탁 어르신의 경우 해결 방안으로 김포시 치매관리센터에서 추진중인공공후견인 제도가 거론됐으며, 보호자가 있는 치매가정의 경우 주간보호센터 이용 외에 생활관리사나 자원봉사자를 통한 안부 확인 및 보호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센터 연계 등 민간 서비스 체계의 적극 활용방안이 제시됐다.
이도훈 김포본동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 치매 어르신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 연계 등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앞으로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 제공에 있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