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8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아카데미 개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8일,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제17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총 8회 과정의 기본 교육이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제17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지원제도, 사회적경제와 혁신,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비지니스 모델수립 방법, 사회적기업 ․ 협동조합 운영사례, 세무 ․ 회계 관리 및 인사 ․ 노무 관리 등 8회차로 운영되는 기본과정과,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팀에 대한 1:1 개별 밀착 멘토링 및 창업과 창업 오디션 등 참가 지원을 위한 별도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80%이상 출석해 학습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여기회를 부여하며, 타 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지 견학 및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시 사전 의무교육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으로 17기를 맞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2011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48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김포시에는 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64개 등 8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