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 현장주도학습사업 공모 선정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관, 민간위원장 오단이)가 ‘2019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현장주도학습’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7개를 선정했고, 김포시에서는 고촌읍이 유일하게 뽑혔다.
‘지역사회 현장주도학습’ 프로젝트는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복지현장의 학습네트워크 형성과 유지를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방안을 모색,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다.
고촌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사회현장주도학습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지속적인 주민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단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선정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지역 주민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구성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새로운 고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관 고촌읍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과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촌읍의 복지가 사회안전망의 기능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