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 20-24일 통일교육주간 운영

학년별 다양하고 체계적인 통일 교육 진행

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통일교육주간 동안 각 학년 마다 통일과 관련한 특색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학생들은 국어시간을 활용하여 남한 말, 북한말 알아보기 수업을 하였으며, 통일 윷놀이, 이산가족과 관련한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산가족의 슬픔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2학년 학생들은 통일 관련 영상 시청 후 배움 공책에 소감 작성하는 활동을 하였다.

  3학년은 분단의 원인, 통일의 필요성을 배우고 남북한이 함께하는 민속놀이인 윷놀이, 통일 이어달리기, 남북한 통일 책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4학년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연계한 통일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알기, 평화를 상징하는 국기나 엠블럼 그려보는 활동을 통하여 통일의지를 다졌다.

  5학년 학생들은 민주시민교과서를 활용하여 평화, 인권,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통일된 우리나라의 모습을 그리며 통일 후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5월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통일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체험 학습을 다녀온 후 통일 찬반대립토론, 통일 동시 짓기, 통일 사진전, 통일 논설문 쓰기, 다양성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DMZ 철조망을 걷고 철조망 자르기, 통일 리본달기, 통일 비행기 날리기, 인간띠잇기 등의 활동을 하며, 통일에의 염원을 빌기도 했다.

 오혜숙 교장은 “통일시대를 주도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은 매우 귀중한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통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