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제4차 통합사례회의 개최
하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민석기)는 12일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시청 복지과 희망복지팀, 통진읍, 대곶면, 월곳면, 하성면, 운양동 맞춤형복지팀 5개 기관 실무자 12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이번 회의 안건에 논의된 대상자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방황하다 교도소에 여러 차례 수감된 이력이 있는 대상자로 알콜 중독, 우울증으로 인해 8차례 자살시도 경험이 있는 자살 고위험군이다.
최근 재판 진행이 예정돼 있어 정신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시청 사례관리사와 5개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은 대상자의 불우했던 가정환경, 심리적 요인 등을 공유하며 대상자에게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하여 교도소 출소 후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대상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인 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인옥 하성면 맞춤형복지팀장은 “정신건강 취약대상자 등 앞으로도 맞춤형복지팀이 여러 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자”고 독려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