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홍철호“장수명주택 인증제도 부실 운용… 인증 기준 보완해 실효성 제고할 것”

등록일 2019년06월26일 17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홍철호장수명주택 인증제도 부실 운용

인증 기준 보완해 실효성 제고할 것

홍철호 의원, “26일 장수명주택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26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수명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성능 향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택법에서 정의하는 장수명 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을 뜻한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가 까다로운 벽식구조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201412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시행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 양호등급(60점 이상) 이상을 취득한 현장은 1곳에 그치는 등, 제도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주택의 수명이 짧아 재건축이 빈번해짐에 따라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재건축을 둘러싼 주민 갈등, 환경 오염 등 부수적 문제가 발생해 10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가진 주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점검하고, 제도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종합·체계적인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날 토론회의 발제는 김수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수명주택 연구단장이 맡으며박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실장, 박철용 쌍용건설 차장,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전재열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정구봉 서울 송파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현창국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좌장으로는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이 나선다.

 

홍철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들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수명주택 인증 기준이 보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