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관, 시 전용서체 적용해 간판 정비
김포시 평생학습관이 김포시 전용서체인 ‘김포평화체’를 적용해 간판을 새로 정비했다.
김포시는 지난 2018년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의 명칭을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관’으로 변경한 바 있으며, 변경된 명칭을 간판에 적용함으로써 명칭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줄임과 동시에 시 대표 평생교육 시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개발한 시 전용서체인 ‘김포평화체’를 간판에 적용, 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김포시는 올해 상반기 직원과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 시 전용서체인 ‘김포평화체’를 개발했다.
평화선도도시 김포의 상징성과 미래상을 형상화 한 ‘김포평화체’는 편안한 곡선과 곧은 직선이 조화롭게 글자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간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에 더해 평화도시 김포의 상징성을 반영한 우리시의 서체가 시민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