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2기 신도시별 일자리 자족용지
전체 택지면적의 고작 2.9%”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2기 신도시별 일자리 자족용지가 전체 택지면적의 2.9%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홍철호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김포한강, 인천검단 등 2기 신도시 9곳의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평균 비율이 전체 택지면적(주택건설 및 공공시설 용지)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도시별로 보면 ‘화성동탄1’ 신도시의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 비율이 9.7%(876천㎡)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성남판교’(4.9%, 433천㎡), ‘광교’(4.2%, 477천㎡), ‘김포한강’(3.2%, 348천㎡), ‘화성동탄2’(1.6%, 385천㎡), ‘파주운정’ 및 ‘아산’(각 0.9%, 150천㎡, 80천㎡), ‘양주’(0.7%, 80천㎡), ‘대전도안’(0.1%, 8천㎡)순이었다.
전체 2기 신도시는 총 12곳인 바, 위 9곳을 제외한 ‘인천검단’, ‘위례’ 및 ‘고덕국제화’ 이상 3곳의 신도시는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철호 의원은 “정부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등 2기 신도시의 교통인프라 뿐만 아니라 각 신도시별로 자족기능이 대폭 제고될 수 있도록 기업단지 추가 택지개발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신도시 개발시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표> 2기 신도시별 용지 계획 및 조성 현황 (올해 6월말 기준)
단위 : 천㎡
구분 (천㎡/%) | 성 남 판 교 | 위 례 | 화 성 동탄1 | 화 성 동탄2 | 김 포 한 강 | 파 주 운 정 | 양 주 (옥정․회천) | 고 덕 국제화 | 광교 | 인 천 검 단 | 아 산 | 대 전 도 안 |
주택 용지 (%) | 2,371 (26.6) | 2,498 (37.0) | 2,787 (30.8) | 7,636 (31.8) | 3,693 (34.0) | 6,049 (36.4) | 4,191 (37.5) | 4,039 (30.1) | 2,085 (18.4) | 4,163 (37.2) | 2,126 (24.1) | 1,923 (31.5) |
공공 용지(%) | 5,498 (61.6) | 3,567 (52.8) | 4,092 (45.3) | 14,500 (60.3) | 6,432 (59.2) | 9,658 (58.1) | 6,258 (56.0) | 8,116 (60.5) | 7,655 (67.7) | 5,948 (53.2) | 5,591 (63.6) | 3,801 (62.2) |
| 도시형공장 등 시설용지 (계획)* (%) | 433 (4.9) | 145 (2.1) | 876 (9.7) | 1,299 (5.4) |
김포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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