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 ‘작은 발견’원화와 즐거운 놀이가 만나다!’

놀이와 독서가 만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함께 즐겨

김포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19일까지 전교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작은 발견’원화전시를 진행한다.

‘작은 발견’(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사계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을 통하여 작은 것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하는 작품이다.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미처 알아보지 못한 가치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도서관에서는 ‘나의 발견’코너를 마련하여 비치된 도안에 한 학기를 돌아보며 나를 칭찬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이랑 놀자! 재미난 실뜨기’코너를 마련하여 실뜨기 책과 실뜨기 실을 이용한 실놀이를 즐기며 원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원화와 연계한 실내 놀이를 더한 것이 더워진 날씨로 바깥놀이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도서관은 연일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로 북적인다.

 특히 ‘실이랑 놀자! 재미난 실뜨기’ 코너는 학년에 관계없이 큰 인기를 얻으며, 도서관을 찾은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까지도 함께 즐기는 즐거운 놀이가 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화를 통한 놀이로 원화에 더 관심이 간다”며 “도서관에 오면 즐길 거리가 많아 도서관에 오는게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교장은 “이번 원화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책으로 생각하고 책과 노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즐거워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