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초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해피톡’실시
김포 하성초등학교(학교장 이유경)에서는 전교생과 교장선생님과의 특별한 만남이 진행된다. 바로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생들과 함께하며 진행하는 집단상담인 ‘해피톡(마음알기 공감만남)’이다.
2019년 상반기 한 학기 동안 진행됐으며 대상은 유치원 및 1학년~6학년 전체학생이다.
해피톡 만남은 전교 학생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교장실로 초대한 뒤, 이미지프리즘카드를 가지고 서로의 마음을 알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피톡을 통한 학생들과 학교장의 소통은 위기상황 및 부적응 아동의 실태를 미리 파악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가정 및 담임교사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3학년 김○○ 학생은 해피톡 상담 후 “오늘은 교장실에서 해피톡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마음이 설렜다. 작년보다 간식도 더 맛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우리가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마음에 남는다.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경교장은 “학생들을 교장실로 초대하여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학생들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생중심학교경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