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도시철도 안전 점검 위한 T/F팀 구성
김포시 부시장을 팀장으로 철도 관련기관 모두 참여
김포철도사업단에 사무실 마련…안전‧적기 개통 최선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T/F팀을 구성해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적기 개통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지난 15일 정하영 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김포시를 비롯 철도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해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에 주력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김포시 최병갑 부시장을 팀장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포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 관계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 현대로템(주), △개통 승인 및 검증 관련 행정절차 진행기관인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9개 철도관련 기관과 김포시가 참여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김포철도사업단 내에 현장대책본부 사무실을 마련해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을 위해 검증 과업 범위와 절차를 협의하는 등 상시적인 협력을 통해 검증결과보고서 제출 및 행정절차 단축방안 집중 검토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민의 10년 숙원사업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안전에 부족한 게 무엇이 있었는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T/F팀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