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 책과 함께 해서 여름방학이 더 즐거워요!
다채로운 독서교실 프로그램으로 독서와 재미를 동시에 잡아
김포 신곡초등학교(오혜숙 교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꿈마루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이 열렸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5:1의 경쟁률이 있을 만큼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야호! 신나는 여름이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독서교실은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독서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더하고, 긍정적인 책읽기 경험으로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요일별로 주제 도서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클레이 과일요리와 과일부채 만들기, 둘째 날은 모기 OX퀴즈와 모기의 한 살이 게임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셋째 날은 나의 ‘마법의 여름’ 책 만들기, 넷째 날은 해녀의 삶에 대한 영화감상, 마지막 날은 종이컵을 이용한 감정치유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지고,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남은 방학동안 책을 많이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교장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고,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보람차게 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