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위한 비상대책반 운영
비상대책반 운영하며 김포시와 긴밀 협조...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23일 오전 김포 내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의심 신고 상황을 인지 후 발병지 인근 3km 내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김포시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했다. 같은 날 김포 내 농가의 ASF 확진 발표 직후 교육장 주재로 각 과 과장, 업무 관련 장학사,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상황대책회의를 가지고, 24일 8시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 내 ASF 의심 신고가 발생 이전인 지난 주 선제적 대응 조치를 취했다. ▲ASF 발생 관련하여 관내 학교에 주의 및 안내 사항 전달, ▲학생 대상 계기교육 안내, ▲김포 학생체육축전 및 중점관리구역 체험학습 연기, ▲남은 음식물 급여 양돈 농가 현황 파악(김포: 해당없음), ▲관련 비상대책반 운영 안내 등이다.
특히, 지자체와의 정보공유가 중요하다 판단한 정경동 교육장은 지난 20일(금) 김포시장과 유선 대책 회의를 통해 상황 공유 및 상호 협조 체계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직원을 시청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역 교내외 행사·외부활동 및 대규모 연수 협의회 등 연기, ▲감염병 관련 학생 보건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남은 음식물 관리 등 급식 운영 관리 철저 안내 등의 조치로 ASF 확산 방지 및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진자료> 별도 첨부.
김포교육지원청 청내에서 비상대책반 회의가 진행 중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