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술관 보구곶, 해병대로부터 감사패 수여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 운영시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선진 병영 문화정착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0일(금) 해병대 2사단 83대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월곶면 보구곶리 접경지역 내 민망위대피소를 미술관으로 활용한 문화예술 재생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통해 문화예술 취약지약 및 소외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하였다는 평을 잇따라 받고 있다.

지난여름, 한강을 경계하는 해병2사단 83부대 국군장병들과 보구곶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수채화 그리기,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예술교감을 통한 ‘일상 속 쉼과 힐링’을 선사하였다.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주요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김포의 유휴공간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조성한 우수 운영사례로 꼽히는 의미있는 공간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을 시작으로 지역의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10일(목)부터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개관 전시부터 9번째 전시까지의 기록을 담은 ‘보구곶에 잘 지도’展이 열린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람 정보 및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작은미술관 보구곶 인스타그램 또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3)으로 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