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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중, 학생이 직접 준비·기획한 체육축제 열다

등록일 2019년10월17일 09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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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중, 학생이 직접 준비·기획한 체육축제 열다

학생회 주도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배려와 화합의 장 마련

 

 

김포시 고촌중학교(교장 최귀숙)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축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촌중학교는 2013년 혁신학교로 최초 지정된 이래 7년 째 성공적으로 혁신학교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 중심 학교문화를 통해 학업 성취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 역시 이러한 교육 목표 하에 모든 준비를 학생회에서 직접 준비기획운영하여 더욱 뜻깊다. 학생들이 학생 자치를 몸소 체험하는 학생주도성 프로젝트 실현과 체육 특기 우수 학생만의 경쟁 대회가 아닌 모든 종목에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교육 공동체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고촌중학교 학생회 유지인 학생회장은 학생 자치는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우리의 일을 스스로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번 체육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학생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진정한 학생 자치는 선생님들이나 일부 학생들만이 주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년과 학급의 단합을 위한 45각 달리기, 전략 줄다리기, 꼬리잡기, 미션달리기, 단체 릴레이, 사방 피구와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전원이 참여할 수 있는 협동바운드, 미션 혼합 계주가 진행됐다.

또한 학급별로 준비한 플래시몹을 발표하는 시간도 있었다. 학급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창의적인 플래시몹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공감, 연대라는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느끼는 교육 효과를 거두었다.

최귀숙 고촌중학교 교장은 어른들의 눈으로 잘 꾸며진 행사로서의 체육대회가 아닌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체육축제를 통해 공동체 일원으로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학생 자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가 화합하며 진정한 학생 중심의 행복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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