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재활운동교실 개강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북부보건과는 지난 15일 재활운동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재활운동교실 운영은 10월 15일부터 2020년 4월 14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시 30분~10시30분) 운영된다.
이 날 개강식에는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석률 70%를 약속하고 등록을 한 2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람, 만성통증 질환자, 파킨슨 병, 우울증, 허리 변형으로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 등 여러 증상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갖고 참여 했다.
교육 전 혈압 ․ 당뇨,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과 기초체력측정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리수첩을 배부했으며 이를 근거로 질환별 신체능력 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했다.
개강식에서는 낙상운동, 및 하체근력강화 운동의 자세를 배우고 왜 노년에 이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근거를 배움으로써 동기부여를 주기도 했다.
구영미 북부보건과장은 “어르신들이 재밌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가 있는 꼭 필요한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법을 보급하고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기초체력 측정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기능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