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은여울초 첫 소통의 장, 교육가족 대토론회 개최
소통과 공감의 대토론회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 기대
김포 은여울초등학교(교장 최계윤)는 23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가족 36명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1일 개교한 후 처음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였다. 각 교육주체가 한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다같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은여울초등학교는 이번 대토론회를 기회로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학교의 교육활동에 더 관심을 갖고, 토론의 결과가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교어린이 회장 박시온 학생은 “저희가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참 좋고, 우리 학교는 참 좋은 학교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으며, 학부모 진이수님은 “토론회를 통해 학교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학생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학교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