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2019 혁신교육지구 『김포청소년 역사·문화 탐구단』 보고회 개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10월 29일(화)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2019 함께 걷고 성장하는 『김포 청소년 역사 ․ 문화 탐구단』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는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김포시청의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되었다.

이번 『김포 청소년 역사 ․ 문화 탐구단』은 김포교육혁신지구 사업 중 ‘함께 걷고 성장하는 김포 평화·국제화 교육’의 일환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의 현장에서 지나간 100년의 여정을 성찰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희망을 설계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11개 학교는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관내 초․중․고․특수(초, 전공과 제외)학교 79개 학교 중 서류, 면접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되어 4월부터 역사문화 탐구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하였다.

또한 참가학교 교사 및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 탐구단 활동 세부일정 조율 및 사전 답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해외 탐구단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탐구 활동 이후 학교마다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김포의 시민(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들과 나눌 목적으로 홍보물 브로셔 제작, 인터넷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다큐멘터리 제작, SNS를 통한 역사 인식 개선 프로젝트, 사회적경제 활동 등의 학생 주도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 시행하여, 탐구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나누며 1회성이 아닌 교육적 파급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증명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김포 청소년 역사 ․ 문화 탐구단』의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의 사전, 탐구활동, 사후 활동의 일련의 과정과 성과를 종합하여 김포지역 교육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고 김포혁신교육지구의 특화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보고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과 김포시 정하영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사업 추진 과정 보고, 참가 학교 운영 보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히, 실무 담당자와 운영진의 운영 사례를 나눔으로써 혁신교육지구 『김포 청소년 역사 ․ 문화 탐구단』활동의 발전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2019 김포교육혁신지구 사업의 가장 큰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학생들의 철저한 사전활동과 본활동, 사후활동으로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배움을 넘어 김포 시민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삶의 지평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은 “이 역사문화 탐방 사업이 앞으로 올해를 넘어 매년 새로운 인재를 만들고 배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생주도형 역사 인식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